마이니 수능 후기 :) 일단 저는 게으름 하면 으뜸가는 사람 중 하나 입니다.초중고 시절을 거쳐 대학생까지 저는 수많은 계획표 뿐만 아니라참으로 다양한 목표들을 세우고 바꾸기를 반복하는 사람 이였습니다일단 저에게 가장 큰 문제는 첫번째 목표를 너무 많이 세웠고,두번째 시간분배를 효율적으로 하지 못했으며,세번째 집중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점 이였습니다.그래서 나름 문제점을 고치려는 시도도 해보았습니다목표를 최소화 하고, 시간대 별로 할일을 작성한 후깔끔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효율을 높이려 노력 했는데요그것도 한 3일 정도 겨우 유지되고 그 다음엔 말짱 도루묵이였어요일단 저는 주의가 너무 산만하여 한가지 행동을 유지 하지를 못하겠더라구요공부 시간을 타이머 어플로 맞추어 놓고 공부를 하다가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핸드폰으로 검색을 하게 되는데우연히 유튜브를 보게되고, 실시간 검색도 한번 들여다 보게 되니결국엔 1시간이 지나도록 핸드폰을 못 놓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공부 뿐만이 아니라 업무를 할때도 이 악순환은 반복되었습니다시각에 굉장히 예민한 저는 주변에 작은 티끌 이라도 보이게 되면하던 일에 집중을 못하고 티끌에 온 신경이 가는 사람입니다.그래서 무언가에 집중을 하려면 주변에 최대한 아무것도 없어야 하고시각적으로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노트나 볼펜을 이용해야만 했어요그런 저에게 핸드폰 알리미나 일정 어플은 정말 독과도 같았습니다그러던 중 마이니 타이머를 발견하게 되었는데요.전부터 구글 알람 시계를 보며 나도 한번 사볼까 고민도 한 적이 있기에저절로 이 제품에 관심이 가더라구요.하지만 구글 타이머는 분이 나누어져 있는 눈금이 너무 어지러워서그 점이 너무나도 아쉬운 찰나였습니다.그런 저에게 정말 딱 알맞는 마이니 타이머는 정말 반가운 손님 이였어요.심플하면서도 시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기에 정말 매력적 이더라구요 보통 타이머 들은 스타트를 누르면 초 단위까지 자세하게 나오는데솔직히 저 같은 주의산만 스타일 에게는 오히려 도움이 안 되더라구요마이니는 분 단위로 타이머를 재는 것이 아니라 1/4로 나눠 시간 분배를 하다 보니정말 너무 보기도 편하고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기가 너무 편리했습니다.항상 시간에 쫒겨서 지배 당하던 시절과는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또한 색상을 고를 수 있다는 점도 저에겐 굉장히 중요 했는데요책상 위에 놓고 작업을 해야 하기 떄문에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면서도너무 튀지 않는 색깔이 저에게는 절실했습니다.그래서 저는 초록색을 선택했는데 이게 신의 한수였어요 저에겐 초록이 정말 제격 이였지만 각자 스타일에 맞춰서 택하면 될 것 같아요 마이니를 받고 나서는 과감하게 휴대폰 전원을 끌 수 있다는 점이 젤 좋았습니다.더 이상 어플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핸드폰을 끌 수 있고,핸드폰 전원이 꺼지니 딴 길로 세려고 해도 그렇지 못하게 되더라구요직접 실행해 본 결과 2시간 정도 걸릴 업무가 30분에서 50분까지 단축이 되었고20분이면 끝났던 공부가 70분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저처럼 집중력이 짧으신 분들은 타임 카드를 짧은 단위부터 사용하시는 걸 추천해요길게 잡으면 오히려 저는 집중도가 떨어 지더라구요짧게 여러번에 나눠서 하나 보니 길게 잡을 때보다 훨씬 업무 속도는 향상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그동안 취득하고 싶었던 자격증 공부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이 마이니 타이머로 열심히 공부해서 꼭 좋은 결과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올해 계획한 시험이 2개 정도 있는데 꼭 올해 말까지 사용해서 성과를 내고 싶네요:)저처럼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모두 원하는 바를 꼭 이루시길 바라면서! 저는 열심히 공부하러 가볼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