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 스텝] 사용 후기안녕하세요. 마이니스텝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편의상 경어는 생략하겠습니다.평상시 많은 사람들이 연간, 월간, 주간 계획을 세우지만 좀처럼 지키지를 못한다.나 또한 이런 부분에 대해 자각하고 있었고, 대부분 그 이유가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보내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우리는 대부분 어려서부터 자의와는 관계없이 입시 교육을 강제 받고, 이 때문에 좋던 싫던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강제적인 상황은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지만, 한 분야에 집중에서 성과를 이루는 데에는 사실 강제성만한 것이 또 없다.그래서 저마다 스스로의 행동을 강제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독서실이나 도서관과 같은 곳에 다니는 것이 아닐까 한다.하지만 학생 신분을 벗어나서 강제적인 환경이 사라지게 되면, 한 곳에 오래 집중하기는 더 어려워진다.학생들은 단기적으로 중간/기말고사, 장기적으로는 대입 수능시험이라는 기한이 정해진 환경에 놓이게 되는 것에 비해, 사회인이 되어 직장에서 일을 하거나 일과 후에 취미로 어떠한 일을 할 때엔, 일의 시작과 끝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일이 늘어지기 쉽고 그로 인해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이를 막기 위해선 결국 스스로가 기한을 정해서 스스로를 압박하며 강제해야하는 것인데, 사실 이건 누구라도 정말 하기 싫은 것이며 정말 쉽지 않은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이러한 점들 때문에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지인의 추천으로 마이니 타이머를 알게 되었다. 마이니 타이머의 상품들 중 마이니 스텝이 특히 눈에 띄었는데, 50분, 100분, 150분. 이렇게 각 스텝별로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구성이라고 느껴서 꽤나 매력적인 구성이라고 생각을 했다. 색상은 마음에 드는 레드로 골랐다.상품을 받아본 뒤, 제품에 AAA건전지 4개를 넣고 작동시켜 보았다. 처음 접하는 기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설명서에 사용 방법이 적혀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50분짜리 카드를 인식시킨 뒤, 해당 시간만큼은 다른 짓을 하지 말고 집중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독서를 했는데 성공적이었다. 개인적으로 주의력은 발달했지만 집중력이 부족한 편인데 앞으로 제품을 계속 사용해가면서 100분, 150분으로 늘려볼 생각이다. 시간이 고정되어 있는 타사의 경쟁 제품과 비교하였을 때. 눈금이 없는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더불어 원하는 시간별로 카드만 있으면 마음대로 시간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조만간 관련 앱을 출시하여 스마트폰으로 시간 설정을 쉽게 변경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더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