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주일간 사용해 본 뒤에 느꼈던 솔직한 후기를 쓰려고 해요☺처음에 와디즈 펀딩이 끝난 이후에야 마이니 제품을 접하게되어 정말 많이 기다려왔고, 리뉴얼된 제품소개와 홈페이지 제품 설명서를 보며 기대가 컸던 제품입니다ㅎㅎ 게다가 기존 색상도 예뻤는데, 제가 블랙 & 화이트의 모던한 디자인과 색상을 너무... 너무 좋아해서ㅠㅠ 그레이 색상을 보고 사랑에 빠져버렸어요ㅠㅠ♥처음 언박싱을 하면서 생각보다 제품이 작고 심플하며, 정말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구나 싶었습니다ㅎㅎ 설명서 보고 한두번만 조작해도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었고, 버튼이 생각보다 깔끔하고 부드럽게 눌려서 사용하기가 무척 편리했어요. 받기 전에도 사진을 보며 디자인이 예쁘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직접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할 때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어요💕💕처음 사용을 해봤을 때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사실 기대도 많고 기다림도 길었지만 사용을 직접 해보지 않았기에 그저 '타이머가 그냥 시각화 되는거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타이머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 처럼 그냥 공간의 색이 줄어드는 거다- 이런식으로 생각했는데 체감한 감상은 의외였습니다.일단 책을 읽어보려고 50분을 맞춰놓고 시작을 했는데, 저는 50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 상상도 못했어요ㅋㅋㅋㅋㅋ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60분의 시계와 전혀 체감이 달랐습니다. 50분이라는 시간이 줄어드는게 너무 빠르게 줄어들어서 '시간을 몸으로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분명하게 들었어요. 이건 정말 사용해봐야지만 아는 느낌입니다... 이게 마이니 타이머만이 가질 수 있는 부분이자 최대 강점인 것 같아요ㅎㅎ - 시간이 시각적으로 줄어드는 게 보이면서 '시간'이라는 개념이 그냥 눈에 보이지 않는 그런 부분이 아니라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된다는 점 - 타사 타이머와 달리 어떤 시간이든 100% 채워진 상태에서 줄어들기 때문에 내가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거나, 여유롭게 생각했던 시간이 너무 빠르게 없어질 수 있다는 점더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이 두 가지만으로도 사용할 가치가 크구나 생각했습니다😁💕💕일주일간 가지고 다니면서 정말 다양하게 사용해봤는데 사진을 깜빡하고 많이 못찍어서 너무 아쉽네요ㅜㅠ 도서관에서 책 읽을 때, 학원에서 실습할 때, 집안일 할 때, 운동할 때, 문서 작업할 때 등등 정말 다양하게 사용해봤습니다.일단 정해진 시간동안 내가 집중했고, 성취했다는 생각이 들며 성취감과 만족감이 평소보다 더 커졌어요ㅎㅎㅎ원래 저는 한 가지에 집중을 하게되면 너무 집중하는 나머지, 시간 분배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나머지 일과를 그냥 대충 마무리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이니 타이머를 집중력을 높이는 수단임과 동시에 '효율적인 시간분배'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결과는 정말 만족스러웠구요ㅎㅎ '시간이 반정도 남았어. 남은 분량이 2/3니까 좀 더 집중해야겠다''이정도 속도로 하니 딱 알맞네. 이 페이스를 유지해야지' 이런 생각들이 들며 어떤 상황이든지 '시간 분배'와 '시간 조절'의 방법을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ㅎㅎㅎㅎ저는 정말 욕심이 많아요. 하고싶은 것도 너무 많고 이루고 싶은 것도 정말 많은데 항상 남들보다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 매일이 스트레스였습니다. 이제는 마이니 타이머로 집중력을 조절하는 방법을 연습하면서 너무 조급하지도, 너무 느긋하지도 않는 속도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집중력을 향상 시키고 싶은 분에게도 추천드리지만, 집중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께도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런 좋은 아이디어 제품을 내주셔서 감사드려요ㅎㅎㅎㅎ 나중에 기술이 더 발전해서 손목시계 같은 걸로 나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지하철이나 일을 할때에도 손쉽게 꺼내고 싶은데 서있을 때 못사용한다는 게 아쉽네요ㅎㅎ(사실 지금도 타이머를 맞춰놓고 작성하고 있어요ㅎㅎ 마이니 타이머가 너무 제 일상에 녹아버렸습니다ㅠㅜ💕)앞으로도 마이니 타이머와 함께 제 일상을 만족스럽게 채워나갈 것 같습니다ㅎㅎ 10월 중후반에 마이니 시간설정 앱도 나오는 것 같던데 그것도 너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