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와의 첫 만남은 와디즈에서 였었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첫 만남은 비극으로 끝났었었죠. 이상하게 금이 가있는 아크릴 패널, 시간 설정 후 공부를 할려하면 들리는 찌익 찌익 태엽감기는 소리, 시간 설정 후 리셋 하면 가끔 중간에 걸려서 제대로 리셋이 안되는 현상...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었죠.
그때는 화가 나기도 했었지만, 책임지고 환불을 진행하시는 모습을 보며 색다름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재기가 불가능 하시리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 제품을 보니 정말 감동이네요...
흠집없이 깔끔한 전면 아크릴 패널, 앱으로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는 시간, 거의 들리지 않는 태엽감는 소리......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런 제품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받았습니다.
이전 와디즈의 기억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전혀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때와 전혀 다른 제품입니다.